전북 김제시가 3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혁신적인 외국인 숙련 인력 공급을 위해 전라북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함께 숙련기능인력(E-7-4)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K-point E74)’의 일환으로 전북도가 지자체 추천 쿼터 163명을 배정받으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설명회에는 김제시 전라북도 경진원 지역내 기업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K-point E74)’은 경제계와 산업현장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고 국익과 사회통합 지역 균형 발전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쿼터를 대폭 확대(5천명 →3만 5천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자 요건은 △최근 10년간 해당 자격(E-9 E-10 H-2)으로 4년 이상 체류한 현재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으로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 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할 자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평균소득 및 한국어능력 각각 최소점(50점) 이상자로 300점 만점에 가점 포함 200점 이상 득점자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서 도내 최다 쿼터를 확보하고 숙련기능인력(E-7-4)에 적극 대응하는 등 외국인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외국인 정책에 선제 대응해 외국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인구감소와 기업 인력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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