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도내 유일 4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이 밝혔다.
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4년 연속 공모 선정돼 지역내 67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게 돼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2024년은 시범사업 마지막 해로 사업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하고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사용 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 원칙에 따라 충전액 중 2000 원 미만을 제외한 금액은 매월 말 소멸된다.
지역내 농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GS25편의점·농특산물홍보판매장(모다점)·농협몰·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영양 안전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4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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