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이틀 간 연호 체육 공원과 울진 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에서 초등부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원자력 마이스터고(원마고)가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 가 주간한 이번 대회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해 시상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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