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과 28일~29일 3일에 걸쳐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플러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자원 연계로 이루어진 후원 물품과 재료들을 가지고 20여 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회원 150여 명이 함께했고 10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읍면동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에 참여한 봉사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김장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오늘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의 씨앗이 퍼져나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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