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7일 베트남 나트랑시 소재 국립 나트랑대학교(NT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나트랑대학에서 NTU 부총장(Pham Quoc Hung)과 경동대 국제개발처 김다정 부처장 등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 교환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진행 △학술 및 문화 교류 △양측 교수의 공동연구 진행 등 상호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된다.
나트랑대 부총장은 “양 대학의 협약에 따른 학생 교류가 실제적이고 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9년 설립된 베트남 칸호아(Khanh Hoa) 중부의 나트랑대학교는 직업훈련부터 박사학위까지의 다학제 대학으로, 직업훈련과 연구에서 베트남에 큰 기여를 해 왔다.
2006년에는 대학에 최고 귄위가 부여되는 노동영웅훈장을 베트남 정부로부터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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