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글로벌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항공 컨퍼런스(Asian Logistics, Maritime and Aviation Conference, 이하 ALMAC 2023)에 참여해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HKTDC(홍콩무역발전국)가 주최한 이번 아시아 물류 해양항공 컨퍼런스(ALMAC 2023)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내 항만 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과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와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국내항 및 항만배후단지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물류체인의 미래 및 공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화웨이, 벌크마린 , HAFFA 등 아시아권 물류 관계자를 포함하여 30여개국의 기업에서 5000여 명이 참가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운영 및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IR 설명회 등을 통해 여수광양항 투자환경과 수출입 이점을 설명하고 배후단지 입주기업 성공사례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강점 등을 안내했다.
공사 관계자는 "물류 환경 변화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글로벌 유망기업체의 투자 활성화와 이를 통한 광양항 물동량 증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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