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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고산 철도망 확충 시급…8호선 연장·GTX-F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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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고산 철도망 확충 시급…8호선 연장·GTX-F 필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서 미래 철도망 구축 대시민 토론회

경기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F 노선 유치 해법을 모색한다.

민락·고산지구 등 의정부 동부지역의 철도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의정부시가 28일 지하철 8호선 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F 노선 유치 해법을 모색한다.ⓒ의정부시

의정부시는 28일 오후 2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서 이런 내용의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엔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와 시민 단체, 연구원이 참석한다.

㈜도화엔지니어링이 주제를 발표하면 참석자들이 지정 토론을 한다. 이후 질문을 듣고 답변한다.

의정부 시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현재 민락·고산지구엔 시민 10만명이 살지만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된 상태다. 철도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한 이유다.

특히 의정부는 수도권 순환철도망이 유일하게 단절돼 동서축을 잇는 광역철도망 연결이 필요하다.

김동근 시장은 “철도는 대중 교통의 근간이다.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런 만큼 8호선을 연장하고 GTX-F 노선이 지나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현실성이 큰 정책을 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3월 착수한 의정부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9월까지 끝낼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정부에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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