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산솔면 두무동 토종된장이 지난 10월 31일, 11월 8일 2번의 NS홈쇼핑 방송에서 청국장 2900세트, 1억 400만 원의 매출을 보이며 당초 계획 대비 매출액을 140% 초과 달성했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두무동 토종된장 최정해 대표는 쇼호스트로 직접 출연해 두무동 청국장은 해발 600m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영월콩을 전통기법으로 발효시켜 다른 어느 지역 제품보다도 구수한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단백질이 풍부한 전통 발효 청국장으로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어필했으며 식단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요리법도 함께 선보여 영월장 홍보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이외에도 메주세트, 장류제품 홈쇼핑 방송으로 2021년 21억, 2022년 18억 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등 ‘장맛은 영월’임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한식간장 소스를 곤드레와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해 총 4회 방송에 4100세트, 1억 5800만 원을 판매해 홈쇼핑 첫 입점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는 메주와 장류가 생산되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까지 홈쇼핑 방송, 해외수출, 콩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영월 전통장류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맛은 영월-대한민국 장류 1번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콩 및 장류 생산 농가가 판매를 걱정하지 않도록 장류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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