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이 14일 (사)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제3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 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라남도 산림부산물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하는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과 목재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림지 육성, 목재수확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 공공건축물에 목재를 활용하는 방안 등 구축에 애쓰고 있다.
김호진 도의원은 "각 분야에서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자에 대해 주어지는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산림환경을 지키고 발전시켜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