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일을 맞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혈액 사업 유공 표창패'를 수상했다.
10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 등을 펼쳐 광주·전남지역의 원활한 혈액 공급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2022년에는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표창패를 전달한 김동수 광주·전남 혈액원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많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헌혈 참여가 지역사회의 헌혈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유화 공단 이사장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를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헌혈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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