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통행 안전 및 도로교통 정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도로개설공사 사업을 완료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월명종합경기장(경기장로)에서 군산간호대학교(쌍천로)를 잇는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3일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3억을 투자해 총연장 L=850m 폭 B=30m의 6차선 도시계획도로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 안전 및 편의·교통 정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로가 개통되면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과 사정동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설운동장과 바로 연결돼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조촌동 디오션시티 등 도심과의 접근성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장과 쌍천로 간에 도로 개통으로 도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주변 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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