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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복구사업 합동점검반 내달 가동…컨설팅 기능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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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복구사업 합동점검반 내달 가동…컨설팅 기능도 강화

경기도가 재해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다음 달부터 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그간 도청 자연재난과 소속 기술직공무원만이 정기 점검 시점마다 점검반을 구성했으나 이번 합동점검반은 자연재난과장을 반장으로 총괄점검팀, 도로점검팀, 하천점검팀, 산사태점검팀, 수리시설점검팀 등 5개 팀 15명의 기술직공무원을 구성해 상시 운영된다.

▲재해복구 작업 현장.(자료사진) ⓒ경기도

이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시설물 관리업무의 연계를 강화해 신속·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점검반은 단순하게 공정률 파악 등 추진사항 관리 및 지적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도 차원의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컨설팅 기능도 강화한다.

특히 기술적인 자문이 필요하면 도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내실있는 사업점검을 시행한다.

도는 중앙부처 자료 제출, 합동점검 등으로 시군의 행정부담이 늘어나 사기 저하 및 행정력 낭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가급적 관련 점검 일정을 고려한 통합점검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최병갑 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 발생 및 이에 따른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재해발생 후 복구사업 진행 시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복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피해 재발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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