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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새만금 예산 정상화 의지... “대통령실 약속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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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새만금 예산 정상화 의지... “대통령실 약속 지켜야”

7일 국회 본청 앞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전북인 500만 총궐기대회에서 발언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했던 새만금 예산 복원 의지가 있다는 발언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신영대 의원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과 전북도민들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장외투쟁 자리에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갑작스러운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멀리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 각 지역에서 수천 명의 도민 여러분이 여의도 국회에 상경하셔서 새만금 예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머리를 숙였다.

▲신영대 의원 새만금 예산 정상화 총궐기대회 참석ⓒ신영대 국회의원 사무소

이어 그는 “새만금 잼버리 스카우트 대회 파행을 전북으로 책임 전가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새만금 예산 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고향에서 일해야 할 시간에 도민들을 국회에 모이게 했다”며 “12월 마지막 예산 통과를 위한 국회의장의 의사봉이 두드려질 때까지 잠시도 방심하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예산을 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500만 전북인 총궐기대회에는 신 의원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이원택(김제. 부안), 김수흥(익산 갑), 김윤덕(전주 갑), 김성주(전주 병), 안호영(완주. 진안. 무주. 장수), 윤준병(정읍. 고창) 국회의원 등 전북지역 의원들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尹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과 관련해 지난 9월 전북도 국회의원들은 투쟁의 의미로 삭발을 하고 예산 정상화를 위한 모든 역량을 쏟고 있으며 이재명 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당론으로 정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궐기대회 행사를 마치고 신영대 의원이 개인 온라인서비스인 SNS에서 밝힌 내용의 전문이다.

국회에서 전북을 외쳤습니다, 대통령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습니다.

갑작스런 맹추위를 뚫고 수천명 전북도민께서 상경하셨습니다. 오늘 대통령실 국감에서 비서실장에게 “새만금 예산 복원에 의지가 있다” 답변을 듣자마자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해드려야겠다 싶어 뛰쳐나갔는데 막상 국회 앞을 가득 메우신 도민분들 뵈니 가슴이 메여왔습니다.

반드시 예산 복원시키겠다 또 한번 다짐했습니다.

12월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복구해서 전북도민들의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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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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