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보령시협의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제21기 자문위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세미나에는 임상완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6일에는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학교를 견학하고, ‘국제안보질서의 3중 위기와 한국의 국가안보전략’을 주제로 한 국방대학교 국가안보문제연구소 박영준 소장의 강연을 들었다.
강연 후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위원들과 국제안보질서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안보전략 및 과제와 전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임상완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장은 "21기 자문위원들의 새로운 국가안보관 확립을 위해 이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민주평통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튿날인 7일은 해군 작전의 핵심인 진해 해군기지 내 잠수함사령부 및 해군 특수전전단 역사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보령협의회 관계자는 "수상함과 잠수함 견학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군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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