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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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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

김태흠 충남지사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밝혀…유럽순방 결과, 소 럼피스킨병,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선정 등

▲김태흠 충남지사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하여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프레시안(이상원)

김태흠 충남지사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하여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지사는 6일 도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럽 순방과 '메가 서울' 구상, 소 럼피스킨병,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선정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충청권(충남·대전·세종·충북)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고 밝혀, '메가 서울'에 대한 반대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다.

김지사는 지방 메가시티 조성으로 권한의 지방 이양, 수도권의 대기업·대학교 지방이전,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해소 등의 청사진으로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선행이 우선이라는 것.

그러면서도 "일제 강점기 시대 만들어진 행정체제의 대개혁은 필요하다" 면서 행정체제의 개혁에 따른 수요·효율적 부분에 고민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최근 유럽 출장에 대해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유럽에서 도정 사상 첫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온 6박 8일간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5개국 5개 기업 5억 3500만 달러 투자협약, 142건 25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300만 달러 계약 추진,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의 글로벌 투자 유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충남은 전방위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과 관련해 “도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 예정으로, 면역 확보가 예상되는 이달 중순부터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근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9500억 원으로 비 SOC 분야 역대 최대 규모”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혁신제품·자립공급망 확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 디스플레이 공정 내 95% 이상 자립화 등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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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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