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4일부터 이틀 간 후포 6리 앞바다에서 ‘제 1회 전국 울진 서핑 대회&2023 코리아 오픈'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 울진군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보드, 숏보드, SUP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 스포츠의 메카 울진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서퍼스 나잇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리아오픈은 대한서핑협회에서 국내 우수 선수 발굴해 국제적 선수 양성, 서핑 종목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구급차 및 구급 대원 대기, 제트 스키 구조대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 안전 부표 설치하는 등 이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치러지는 첫 서핑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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