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6년간 195억 투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6년간 195억 투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295가구 전기요금 절감 등 효과 기대

▲청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신재생어네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024년부터 군내 295 가구에 6년 간 195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청양군청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 청양군이 2024년을 시작으로 군내 295가구에 6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비 총 19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의 이 같은 발표는 군이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후속조치로, 이 사업을 ‘칠갑산 에너지로드 조성계획’으로 명명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2024년 공모에 응모해 공개평가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까지 청양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은 2018~2019년 청양읍 등에 총 78억7000만원을 투입해 746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587곳, 태양열 37곳, 지열 122곳을 설치했으며, 2021~2023년에는 10개 읍면에 87억3000만원을 투입해 1050가구의 에너지복합설비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은 온수 제공, 지열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남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6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