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1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48회 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을 위한 지난달 31일 축하의 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군민 체육대회와 기념행사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윤재갑 국회의원, 이권재 오산시장과 향우,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기념사와 축사 ▲읍면대항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전날 열린 축하의 밤 행사에 진도출신 가수 송가인과 김다현, 요요미, 나태주 등 유명 인기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김희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군민들과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도군민의 화합과 결속으로 군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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