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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새만금은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 중 매우 중요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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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새만금은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 중 매우 중요한 지역”

산업자원통상부 국정감사 질의… 수상 태양광 연내 착공 약속 받아내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시)이 새만금은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 중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미 확보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은 산업자원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의 연내 착공 계획을 약속받았다.

신 의원은 해당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사 지연 원인은 정부와 관계기관의 노력 부족이라는 점을 꼬집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부터 연내 사업자 선정, 송‧변전설비 공사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신영대 전북 군산시 국회의원ⓒ신영대 의원 블로그

군산 새만금 내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송‧변전설비 건설에 대한 선투자 미이행과 새만금청의 사업자 선정 실패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

신영대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에게 “매년 지적하는데도 한수원과 새만금청, 지자체가 서로 네 탓 공방을 하며 수년째 사업 추진을 미루고 있다”며 “사업자 선정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미 사업자가 확보된 900MW 사업자만이라도 비용을 출자해 착공을 하는 등 제3의 방안을 강구해서라도 연내 착공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추후 새만금청이 사업자 선정에 계속 실패하게 된다면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기업이나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사업권을 이관받아 추진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황주호 사장은 “아마도 올해 안에는 방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신 의원은 방문규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에게 “새만금은 국내 최초의 RE100이 조성되는 지역으로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런데 공사가 지연돼 SK가 2.1조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한 데이터 센터와 창업클러스터사업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방 장관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챙겨보겠다”고 답했으며 강경성 차관도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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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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