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단장 강태원)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30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건강한 강원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지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계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과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앞서, 정밀의료사업단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대회 참가팀 중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10개 팀을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했으며,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팀은 사업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대회결과 ▲강원대학교 총장상(상금 50만원)에는 ‘E.B.B’팀(박명현, 강원대학교 안경광학과) ▲정밀의료사업단장상(상금 30만원)에는 ‘Exodetector’팀(엄선우, 강원대학교 화학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상(상금 30만원)에는 ‘: D:D:D ’팀(최호준, 강릉원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밀의료사업단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들 수상팀에게 후속 컨설팅 제공과 창업아이디어 고도화 및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강태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학생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강원대학교의 전주기 창업지원 시스템과 연계·활용해 지역정주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의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2년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간 2142억(국비 1500억원, 지방비64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등 3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및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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