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제1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의 미래를 풍요롭게’란 주제로 오는 11월 10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30일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 읍면동 농업인단체 준비협의회를 개최해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인의 날 행사를 위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과 협조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8개의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 제12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과 읍면동 장기자랑 지평선쌀 가래떡 자르기 읍면동 특화 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 농축산물 시식 읍면동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으로 갈수록 쇠퇴해 가는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농업인단체연합회 김범근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를 게기로 더욱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읍면동 농업인단체와 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임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동하여 제12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09년 농업인의 날 개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0년부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로 미개최된 해(2020년 2021년)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