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가족센터는 공영수 부동산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월세 사기 예방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경북 울릉군가족센터 2층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월세 사기 등의 부동산 관련 범죄의 피해 예방 방법과 안전하게 주택 및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 부동산 전문가는 전월세 계약에 있어서 중요한 체크 포인트와 소액 임차인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임차인으로서 법적인 대항력을 갖추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총 1기 2기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1기에는 제대로 홍보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라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알았고, 2기 강연에는 많은 홍보로 부동산 정보가 부족한 울릉군 청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수 부동산 전문가는 울릉군에서 부동산 중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대호 아나운서의 울릉도 임장을 도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데 견인역활을 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