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백사중학교는 최근 밴드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로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사제동행 대학로 뮤지컬 관람과 진로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선생님과의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등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직접 관람하며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선생님과의 진로상담을 통해 나의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사중은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키워줄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백사중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우관계, 학업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년별 담임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학년별 담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학생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등 학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런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기회를 얻었으며,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노광섭 교장은 "백사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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