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위생적인 식단, 친절서비스 향상 … 음식문화 개선 앞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위생적인 식단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기존업소의 재지정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정대상은 속초시에 영업신고가 등록된 일반음식점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정책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지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보건위생정책과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속초시가 위생적인 식단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기존업소의 재지정 신청 접수를 받는다. ⓒ속초시

신청한 업소는 좋은 식단 이행기준 여부와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 점검표에 따라 총점 85점 이상을 받으면 선정되게 되며, 속초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선정업체를 최종 확정하여 각 업소별 모범음식점 지정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사용량의 30%) 지원 및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분기 30매),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함께 언론매체를 통한 모범음식점 이용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접수된 모범음식점 신청업소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하여 최종 지정할 계획"이며 "속초 지역의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친절한 대표 음식점으로서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