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 섬박람회 해외 홍보에 나서 일본을 방문했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준비위)가 최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고 있는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세계 30개국의 12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준비위는 이날 현수막 등을 활용해 행사장 곳곳을 돌며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국제적 행사의 주요 관람시설을 견학하며 벤치마킹 활동도 펼쳤다.
안규철 위원장은 "지난번 해외 홍보활동에 많은 위원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국내 홍보활동에 100명이 넘는 위원들이 적극 참여하며 강력한 활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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