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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 발령

오는 22일까지 동해안 풍랑특보 및 기상악화 예보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는 22일까지 동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 및 기상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고성·속초·양양 연안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사고위험예보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 제10조 갯바위, 방파제, 연육교, 선착장, 무인도서 등 연안해역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연안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하여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까지 동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 및 기상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고성·속초·양양 연안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프레시안(이상훈)

우리나라를 지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동해중부앞바다(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에는 2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6~15㎧의 강풍과 1.5~3.5m의 매우 높은 너울성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위험예보 발령으로 속초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비지정해변 낚시객과 서핑등 연안활동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연안사고 위험구역 출입통제와 재난방송 송출을 지자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성어기 낚시객 활동이 급증하는 주말에 기상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연안사고 발생 위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께서는 해상 기상정보를 항시 확인해주시고, 기상악화 시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트 등 해안가 출입을 삼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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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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