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경 금산면 용호리 378번지(440여 평)에 심었던 단호박을 정성으로 가꾸고 관리해 왔으며 지난 18일 첫 수확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단호박 재배는 해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이번에 수확한 단호박은 지역 어르신 등 이웃 주민들과 나누고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영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수확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번에 맺은 알찬 결실을 더 많은 이웃과 소외 계층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해 지역의 자생능력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에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더욱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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