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의 대표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100가지 지역 문화)에 뽑혔다.
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화 연계·특화·매력성과 사회적 효과, 주민과 방문객 방문,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을 두루 평가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로컬 100에 선정했다.
동두천은 락 음악의 발상지다.
이에 1999년부터 해마다 소요산 특설무대 등에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축제 기간엔 아마추어 락밴드 경연대회도 진행해 신인 밴드도 발굴하는 중이다.
문체부는 내년까지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또 코레일관광개발 역시 로컬 100 기차여행 사업을 통해 이를 홍보한다.
박형덕 시장은 “락 음악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을 인정한 결과다”라며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국내 최장수 축제로 만드는데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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