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의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백신은 화이자 와 모더나 XBB1.5 신규 백신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기간 내 1회 접종하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
또한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던 사람이나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사람도 접종 할 수 있으며, 최근 이 백신을 접종을 받았을 경우 최소 3개월 이후에 접종 하면 된다.
다음 달 1일 부터는 12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 의료 기관 13개 소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접종 할 수 있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 19의 위험도가 낮아졌더라도 고위험군의 경우 여전히 치명률이 높기에 적극적으로 접종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접종 한 번으로 겨울철 중증 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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