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불확실한 세업 여건 상황에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 재원 배분 등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4년도는 큰 폭의 세입 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해 관례적 반복 사업을 재검토하고 연내 집행 가능 범위 내 예산을 집중 편성하는 등 제한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한 세입 여건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건전재정 운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한정적인 세입 여건 속에서도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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