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건희 "유방암,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건희 "유방암,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어린 딸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 떠난 친구 있어…진심 어린 격려는 가장 큰 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는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진심 어린 격려는 병마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반드시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최근 대한암협회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전 대표는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를 방문해 "자가검진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들에게 주기적으로 손쉽게 자가검진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다.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월(wall)에는 '희망!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전 대표는 유방암 환자들을 만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월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핑크 페스티벌은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중 하나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핑크 페스티벌은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중 하나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