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완도 여서도 바다서 흑범·큰돌고래 200여 마리 관측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완도 여서도 바다서 흑범·큰돌고래 200여 마리 관측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기후변화 등으로 활동 범위 다양해져"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전남 완도 여서도 인근 해상국립공원 구역 순찰 중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200여 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6일 밝혔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2021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흑범고래는 거두고래과의 해양포유류이며 주로 동해안에서 발견되며 큰돌고래는 돌고래과이고 돌고래 중 제일 큰 종이다.

▲여서도 앞바다 찾아온 큰돌고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범고래는 2020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에서 확인된 이후 3년 만에 다시 목격됐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두 종이 동시에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서남해안 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해양포유류 서식 여건의 환경변화로 고래류의 활동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