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오는 11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 어울장’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9일 경남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24일 충북 영동군, 10월 14일 경북 경산시, 10월 29일 경북 청송군, 11월 4일에는 제주도가 참가해 운영된다.
한편, 행사 운영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어울장에서 사용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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