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반대편 도로 차량 3대를 들이받아 7명이 경상을 입었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8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의 SUV차량과 택시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SUV 탑승자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용차가 역주행 하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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