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밤에도 안전한 특화거리 조성한다

경기 가평군이 가평읍 광장로 일대를 특화거리로 만든다.

26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300m 구간의 야간 경관을 개선한다.

▲가평군이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를 특화거리로 만든다. 사진은 조감도.ⓒ가평군

이곳은 관광 명소인 자라섬과 잣고을시장, 각종 체육대회를 치르는 종합운동장과 가깝다.

그러나 조명이 없어 밤에 매우 어둡다.

이에 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보행로를 새로 만들고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선관도 땅에 묻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니는 특화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