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대규모 도시숲 일원 소나무밭 소나무를 이용해 네트를 공중에 설치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네트 어드벤처의 이용가능 연령은 5세~13세의 유아 및 어린이(5세이하 유아는 보호자와 동반 이용가능)이며 시설 면적은 260㎡로 총 4개의 공간인 라잉 존 볼파크 존트램플린 존 영·유아 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최대 동시 수용 인원은 50명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선착순 30명씩 입장해야 하고 운동화 착용해야 하며 칼·가위·화기 등 유해물질은 절대 소지해서는 안 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4회 운영되며, 주일과 휴일은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5회 운영되고 1회 운영시간은 45분이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나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우천시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유아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모험심과 사회성을 자극하고 친구들과 함께 네트 어드벤처에서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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