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청소년들이 스스로 흥미와 특기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23 수원 미래 진로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만개의 꿈 새롭게 꿈꾸다!’를 제목으로 수원교육청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공동주최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서 열린 이날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관련 체험행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2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각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직업계고 학과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율탐색존’과 미래사회의 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미래 과학기술 분야 탐색을 통해 창의융합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미래환경존’을 비롯해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안목과 현실적인 진학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진로상담존’과 새로운 미래직업을 상상해보고 나의 미래를 그려보는 상상 놀이터인 ‘창의진로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희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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