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황현선 전 행정관 "이 대표 목숨 건 단식에도 민주당 의총 결과 허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황현선 전 행정관 "이 대표 목숨 건 단식에도 민주당 의총 결과 허망"

기존 정치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내 온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이재명 대표의 결기에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민주당 의원들의 무능만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가 이처럼 당 지도부와 원내 국회의원들을 향해 결기를 세우는 것은 19일째 이어온 이재명 당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에도 의원총회에서 내놓은 결과가 허망하고 국회의사당을 고집하며 장외로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의 표출로 읽힌다.

▲황현선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전북 전주시 해금장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해 "우리는 이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에 따른)결기를 증폭시켜 반드시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무도한 권력 아래서 여전히 국회의사당만을 고집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전 행정관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민주당 전 의원이 단일대오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이른바 '수박 논쟁'을 끝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당에 대한 당원들과 국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황 전 행정관은 여러차례 '당 대표의 단식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의원 전원이 무기한 동조 단식으로 그 자리를 대신 채워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국회에서 농성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