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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수산시장, 안심 먹거리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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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수산시장, 안심 먹거리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풍성'

대천항 수산물 활용한 현장 요리…영양가·상품성·차별성 등 평가 수상자 선정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의 출품작을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각 코너를 돌며 음식을 담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대천항수산시장 안심먹거리 수산물 요리경연대회가 16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보령시가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천항수산시장상인회첫걸음사업단이 진행한 이번 경연대회는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과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 최광희 충남도의회 의원 및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요리 경연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대천항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고 전문심사위원이 영양가, 상품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회 상금은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4팀, 장려상 10만 원 4팀으로, 대상에는 황태껍질로 만든 요리를 출품한 'HWANG,황껍슈림프' 팀의 C씨(여·47·청주시)가 차지했다.

▲요리경연대회의 출품작을 장동혁 국회의원(앞줄 오른쪽)과 최광희 충남도의회 의원,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이 시식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청주에서 '모녀사이, 두부사이에 낀 수산물'이란 팀으로 참가한 A씨(여·66·청주시)와 B씨(여·42·청주시)는 "둘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한번 만들려고 참가했다"며 경연대회의 의미를 부연했다.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은 "이 자리는 대천항의 수산물을 이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우리 국민 모두 우리 수산물이 안전한 먹거리라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연대회를 축하했다.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도 축사에서 " 상인회에서는 청정보령에서 자랑하는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을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자생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타파하고자 열린 요리경연대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대천항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연대회 주변의 교통정리를 위해 충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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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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