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

민관 협의체 구성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4일 오후 3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신호운영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및 5개 지방자치단체(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청주시, 군산시)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구현되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자리이다.

▲강릉시가 14일 오후 3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신호운영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및 5개 지방자치단체(부산, 대전, 제주, 청주, 군산)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은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 및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3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에 참여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교통정보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유지·관리하고 서비스 운영과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교통정보수집을 위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관리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협력한다.

한편,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신호등 색깔이 바뀌는 잔여시간 정보를 네비게이션으로 미리 받을 수 있게 되며, 해당 서비스는 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을 줄일 수 있어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2023년 연말까지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가 완료된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내의 교차로에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강릉시 전역 총 356개 신호교차로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차량 방문 및 네비게이션 사용률이 높은 관광도시의 특성상 관광객과 시민이 지능형교통체계(ITS)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 플랫폼 기업도 협약에 참여하기 때문에 ITS 서비스 제공 채널이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