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군산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진행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 초기 진화체계 확립 등 소방전력 간의 긴밀한 화재진압 협조체계 발전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임무 수행을 위해 군산소방서와 한미 소방요원 12명이 훈련에 참여했고 소방차 3대, 사다리차, 에어매트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관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지작전계는 즉시 사고 상황을 접수하고 상황전파 및 초기 대응 전력을 소집했으며 소방차량과 구조 요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방요원들은 인명구조 절차, 주변 건물 화재 확산 방지 절차 등 화재진압 절차를 점검하고 각 기관 간의 소방전력 간의 화재진압 협조체계를 발전시켰다.
공병중대장 조상현 대위는 “훈련을 통해 군산소방서 및 미측 소방전력과 더욱 원활한 상호 지원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실전같은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기해 군산 기지의 소방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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