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오는 14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뿐만 아니라 법률구조공단이 함께해 소상공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천사무소도 참여해 농산물 원산지 표기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충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육성, 농림 및 환경 분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이 전국의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 주민, 소상공인들의 고충 청취 및 상담을 통해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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