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 정책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ESG교육발전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ESG 전남교육 추진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발을 내디딘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는 △ESG 학생, 교직원 교육자료 제작 △전남교육 ESG 실천 분위기 확산 등 전남교육 ESG 실현에 자문과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ESG 가치를 전남교육 전반에 도입해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있어 정책 자문 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가치는 진로진학, 특성화고 취업, 대학 면접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어 학생 교육, 특히 진로교육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생의 ESG 가치로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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