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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드레스 재활용해 두번 입은 김건희, 환경 보호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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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드레스 재활용해 두번 입은 김건희, 환경 보호의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최근 의상을 재활용해 착용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환경 보호의 메시지" 전파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8일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을 비롯한 국내외 행사에서 의상을 재활용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김 전 대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갈라 만찬에서 하얀색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 드레스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때 착용했던 것과 같은 옷이라고 대통령실이 설명했다.

이 매체는 "드레스 위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인 '바틱'을 스카프처럼 둘러 변화를 줬다. 작은 손가방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열쇠고리를 달았다"며 "김 여사는 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중저가 브랜드 '앤서니'에서 구매한 구두를 신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련해 "드레스를 재활용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중소 브랜드 구두를 선택해 국내 패션 업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영부인이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6월 스페인 방문 당시 김건희 영부인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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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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