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1분께 덕계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A(63)씨가 7층 높이의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옥상 화재 피난구 난간 설치 작업을 하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해당 공사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곳이어서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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