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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연, 대기분야 민간 시험·검사 기관 전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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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연, 대기분야 민간 시험·검사 기관 전문교육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시료채취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내일(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대기 굴뚝 시료를 채취하는 민간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료 채취 전체 과정과 안전 확보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공유·전파한다.

▲대기 배출 사업장 굴뚝.(자료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30여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먼지 채취 숙련도 평가에서 시료 채취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원하는 민간기업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도내 대기 배출사업장은 2023년 기준으로 1만 9436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오염물질의 종류와 배출량에 따라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사업장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잦은 폭염과 오존 경보, 생활 악취 등 대기환경 악화에 따라 국민의 야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시료 채취는 대기환경 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기 오염 배출사업장의 시설개선, 법적 기준 준수 유도를 위해 필요하다.

성연국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한 건강 우려가 커지고 있어 민간의 신뢰도 높은 대기오염도 측정, 분석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간 기업의 숙련도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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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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