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새 수장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신임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이병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 1995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 기획조정실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 퇴임했다.
또한 시는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는 이성림 전 KNN(부산경남 민영방송) 사장을 내정했다.
시는 이를 각 공사·공단에 통보했으며 부산시의회는 이르면 오는 21일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회를 열고 두 사람의 적격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다만 일정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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