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대표축제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10월 7일 낮 12시에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18년부터 김제시에서 개최되며 지평선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 행사 중심으로 공연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전라북도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 비행팀으로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지평선축제 기간 중 10월 7일로 확정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전 기종 풀-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탁 트인 새만금의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장소인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중인 새만금 신항 조성부지와 맞닿은 곳으로 길게 뻗은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는 도로명 주소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로 1290번지로 내비게이션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새만금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