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유공자 8명 표창

경기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현·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2023년 경기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경기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시상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청년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육아, 결혼 등)'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이자 주부작가(저서: 결혼해도 좋아)로 활동 중인 이정수 씨와 청년패널,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한 도민들은 기념행사 외에도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면서 스냅사진을 촬영했고, 성평등 캠페인 영상 시청 및 여성사 전시회 관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즐겼다.

올해 경기도 성평등대상은 화성시가 받았다.

양성평등 유공자는 △화성시 양수연 주무관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정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현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지원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진은덕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 정영옥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 윤혜선 △(사)한국부인회 이천시지회 심정례 등 8명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육아와 돌봄 등 특히 청년들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였다”며 “청년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