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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총력 체계 가동

충남도 김기영 부지사 중심 TF 꾸리고 화장실·쓰레기·교통·안전 등 일일점검 추진키로

▲김기영 충남도 부지사(사진)가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릴 공주시 신광동 현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충남도가 다음 달 1일부터 대백제전 점검 TF팀을 전격 운영한다.

도는 31일 2023년 대백제전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공주와 폐막식이 열리는 부여 현장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TF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종합상황반과 안전·소방반, 교통·질서반, 의료·위생지원반, 환경대책반 등 8개반 19명이 참여한다.

행사장 조성부터 화장실·쓰레기 문제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TF는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의전, 응급의료 인력,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행사장 내 화장실, 자원봉사자 운영, 쓰레기 및 일회용품 저감,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TF는 특히 9월 중 예상되는 두 차례 태풍에 대비, 행사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기영 도 부지사는 출입기자와의 현장 브리핑에서 “최근 대백제전 준비 상황에 대한 도민과 언론의 우려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며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매일매일 현미경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1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문화강국 대백제를 세계인 가슴이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 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친환경 프로그램,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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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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